여러분 안녕하세요~! 월요병 다들 잘 극복하고 계신가요?
오늘 어찌나 일어나기가 힘이 들던지..역시 월요일은 너무 힘드네요ㅎㅎ..
오늘은 제가 어제 보고 온 영화 사도에 대해서 얘기해 드리려고 해요!
베테랑에서 유아인 연기가 진짜 멋있고 좋아서 이번에 사도도 기대하고 봤답니다
캐스팅도 유아인, 송강호, 문근영 등등 괜찮았어요 그리고 특별로 소지섭도 나온다기에
언제 나올까 하면서 보게 됬답니다
사도는 영조 때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다 보니 역사적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고 보는 게
훨씬 더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요
재위기간 내내 왕위 계승 정통성에 영조는 시달려 학문과 예법에 있어서는
완벽한 왕이 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되는데 뒤늦게 세자를 얻어 자신과는 다르게
모든 이들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기를 바랬지만 기대와는 달리 세자가 실망을 시킵니다.
그러한 세자의 모습에 영조는 매우 화가 나고 또 그 모습에 세자는 점점 더 삐뚤어지기 시작합니다.
어찌 보면 지금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사도에서 나오는 영조의 행동은 너무나 무섭고 끔찍하더라구요.
저도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그닥 많은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줄거리를 한번 보고 또 영조 이야기는 역사시간에 배운 기억이 어렴풋이 나더라구요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로 아들을 죽인 왕으로 기억해요!
영화에서 보니 정말 자신의 아들을 가둬서 밥도 주지 않고 물도 주지 않고..
아무리 자신의 기대와 다르게 했다고는 하지만 너무 심하더라구요 정말 저럴 수 있을까
왕과 세자로 만났지만 아들과 아버지의 연으로는 만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유아인 연기는 대단했어요! 정말 베테랑에서도 미치광이 역할로 나왔었잖아요~
여기서도 마지막에는 약간 그런 게 없지 않아 있는데 역시 잘어울리더라구요ㅎㅎ
유아인 역시 무명생활을 길게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유아인 하면 반올림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지만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이렇게 천만 배우가 되다니..
정말 역시 사람의 노력과 땀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아요.
보면서 역사에 관한 영화는 역시 좀 알고 봐야 이해가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사도 보셨나요~? 내용을 알지 못하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여러분도 시간 나신다면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제 객관적인 평가였습니다! 오늘 월요일 다들 힘내세요^^
